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솔저: 76 (문단 편집) ==== 문제 있다는 의견 ==== 팬들이 원한 건 솔저를 위시한 작품 속 수많은 영웅들이 [[옴닉 사태]]로 어떠한 영향을 받았으며 그것이 현재의 영웅 본인의 모습에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각 영웅들이 [[옴닉]]에 대해 취하는 태도는 어떠한지, [[탈론(오버워치)|탈론]]이 일으키려는 '전쟁'은 무엇이며 이에 윈스턴이 리더인 현재의 오버워치 요원들 등 각종 세력들이 어떻게 대처할지, 탈론의 영역보다 더 깊은 영역에서 전세계에 흐르는 힘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오버워치/등장 세력 및 등장인물#s-6.3|어떤 조직]]의 정체는 대체 무엇이며 각 영웅들이 이 조직과 관련이 있는지, 만약 있다면 어떠한 양상인지, 그리고 영웅들이 개인 대 개인으로서 구체적으로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지 등의 섬세하고 치밀한 관계 묘사다. 그런 와중에 새 소식으로 누군가의 성적 지향이 공개되는 것을 원한 게 아니다. 즉, 부정적 플레이어들은 솔저가 게이인 사실보다 메인 스토리 진행에 관련없는 설정 놀음에 실망한 것. 이는 분명 트레이서가 레즈비언임을 밝혔을 때도 나온 지적이지만 블리자드는 또 이런 실책을 내놨다.[* 솔저 때보다는 이른시기라 이런 비판를 내놓는 의견은 별로 많지 않았고 그 당시에는 다른 흥미진지한 설정과 떡밥도 제법 뿌렸다. 특히 탈론소속인 위도우메이커, 리퍼, 솜브라의 모습들은 여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만약 이런 설정 대신 위에 떡밥 중 하나라도 자세히 풀어 공개했더라면 적어도 오버워치의 평판이 약간 이나마 올라갔을 것이다. 오버워치가 메인 스토리를 잘 진행시키고 게임성에 대한 불만 또한 신속하게 해결하였다면 이러한 논란이 적었을 것이나, 게임은 게임대로 메인 스토리는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이러한 설정이 공개되니 한꺼번에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다. "메인 스토리는 진행조차 제대로 안 되고 있는데, 메인 스토리가 모두 다 끝난 후 짤막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나올 수도 있는 사랑 이야기만 하고 있냐?"라는 것.[* 이 설정이 공개된 단편 소설 <바스테트>에서 여러가지 사실이 밝혀지긴 했으나, 결론은 "솔저와 아나가 재결성된 오버워치에 합류하기 위해 움직인다" 하나 뿐이었으며, 이 게임의 가장 큰 떡밥인 옴닉 전쟁과 오버워치의 해체에 관해서는 구체적인 단서조차 제시되지 않았다. 오버워치가 발매된지 3년 가까이 됐는데, 지금까지 나온 것은 매우 적은 양의 정보만 존재한다.] 차라리 '''성소수자를 본격적 메인 스토리의 주제[* 솔저의 스토리는 오버워치 전체 스토리 방향성으로 보았을 때 어디까지나 비하인드, 서브 스토리, 외전 스토리에 불과할 뿐이다. 직접 성소수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성소수자 차별 문제와 PC주의 관련 쟁점을 서사 진행에 있어서 중요한 스토리로 그려내는''' 것을 말한다.]로 하는 별개의 게임을 따로 만들던가, 메인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던가'''[* 2015년 출시된 인디 게임 [[언더테일]]도 엄청난 인기와 매출을 기록했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면, 언더테일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차별이나 정치적 올바름과는 전혀 연관이 없으나 성소수자 등 PC주의와 관련된 요소들이 간접적으로 많이 녹아들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인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아무런 논란거리 없이 성공했다.] 회사 차원에서 게임 외적인 방법으로[* PC/성소수자 관련 단체에 대한 기부금이라던가, 게임과 전혀 연관 없는 사회 활동이라던가 등등] 성소수자를 돕고 PC주의를 지지하는 방법이 나았을 것이다. 물론 반대로 이성애자고 여자친구와 이별했다라는 스토리여도 메인 스토리나 진행하지 라는 비판을 했을것이다. 즉 반대의견은 잭 모리슨에 관한 논란은 "게이냐 아니냐", "왜 하필 솔저가 게이냐"같은 단순한 성적 지향 문제에서 비롯된 논란이 아니며 비단 솔저: 76이라는 캐릭터만의 논란도 아니다. 그동안 블리자드 자신의 행보로 인해 겹치고 겹쳐서 유저들이 블리자드에 쌓인 불만에 대한 피로감이 겹치고 불만이 폭발하면서 자연스럽게 잭 모리슨의 성적 지향 논란에 각종 유저들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비판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것이다. 해당 논란 이후로 운영 총괄 부서나 스토리 작가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개입이나 강행 요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 또한 있어 왔다. 이 여파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 후 출시된 신규 영웅인 [[바티스트(오버워치)|바티스트]], [[시그마(오버워치)|시그마]], [[에코(오버워치)|에코]]가 나왔을 때 마저도 "저 녀석도 또 동성애자냐" 또는 "얘는 이번엔 또 무슨 설정 덧붙일 거냐" 등의 온갖 따가운 시선까지 보이게 되었다.[* 거기다가 실제로 바티스트는 후에 양성애자 설정이 되어버려서 기존영웅들도 방심할수 없게 되었다.] 이런 행보와는 별개로, 사내에서 [[https://www.thisisgame.com/webzine/nboard/4/?n=90329|인종차별 때문에 결국 퇴사했다는 한 직원의 증언]]이 나오면서[* 이 유저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또 다른 게시글에서 각종 영웅들에게 별 미친 여러 가지 설정들이 엄청나게 붙어서 나오는데, 현재는 삭제되었다. 만약 이것들이 모두 사실일 경우 솔저의 게이 설정을 따위로 만들 만큼 이제껏 상상하지 못했던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 블리자드라는 회사에 대한 비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2021년 7월 [[액티비전 블리자드 사내 성차별 및 성추행 논란]]이 커지게 되자, 잊혀지던 해당 솔저: 76 논란 마저 재조명을 받아 큰 불똥을 터트리는 꼴만 되고 말았다. 거기다가 범성애자 캐릭터 [[라이프위버]]가 등장한뒤로 다시 조명되어 비판받았다. 라이프위버의 성적 지향은 메인 스토리와 충분히 연관도 되어있고, 과거사가 모두를 사랑하고 치료하는 캐릭터의 능력과 어울리며, 결정적으로 등장하자마자 곧바로 설정이 공개되었다. 또한 파라가 레즈비언, 바티스트가 양성애자가 되었는데 상술한 트레이서,솔저와의 사례와 합쳐보면 없데이트로 인해 비판받았을때 내놓은 설정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며 성소수자 입장에서도 없데이트로 논란 생길때마다 성소수자 설정이 추가된 캐릭터를 진지하게 내놓지 않고 없데이트 땜빵용으로 사용하는 생각이 들 수 있기에 이에 대해 비판하는 성소수자 유저들도 늘고 있다. 즉 하술한 부정입장은 일방적으로 성소수자를 욕하는 대중 프레임을 씌우나 실은 성소수자들에게마저 불편한 패치라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그저 [[성 소수자]] 라는 정체성 때문에 비판을 가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일은 쥐뿔도 안하면서 노골적으로 PC에 편승하기 바쁜 블리자드의 태만한 행태에 진절머리가 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분류:솔저: 76]]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